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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우승 노리는 GS칼텍스, A조 1위로 4강행 "실바 빛났다"


GS칼텍스가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A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3일 GS칼텍스는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22)으로 완파했다.

 

GS칼텍스는 이전 경기에서도 한국도로공사에 3-2, 현대건설에 3-1로 승리하며 조별리그에서 무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2022 순천 대회, 2023 구미 대회 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GS칼텍스의 실바가 27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와일러와 권민지도 각각 11점과 10점을 보탰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가 14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외국인 선수 자비치가 4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예림은 그린카드를 받았고, GS칼텍스의 오세연도 그린카드 2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