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춘천 '꿈동이인형극단' 문화소외지역 순회 공연 나서


춘천의 꿈동이인형극단이 강원도 내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순회 공연을 진행 중이다. 

 

오는 10일, 양구 용하초교에서 창작 인형극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고성의 전설을 기반으로 형제의 이야기를 그려 어린이들에게 동화적 상상력을 제공한다. 

 

이어 18일에는 영월 청령포초교에서 아동극 ‘상상하는 그림동화 점’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오브제 인형극, 노래,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생명의 경이로움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동이인형극단은 지난달에도 양구와 영월 지역 소규모 학교에서 공연을 펼쳤다. 

 

신영우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 문화소외지역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