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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패배'에… 손흥민, 또 사과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홈에서 입스위치 타운에 1-2로 패하면서 주장 손흥민이 다시 한번 팬들에게 사과했다. 

 

손흥민은 팀이 하위권 팀인 크리스털 팰리스에 패한 후, 이번에는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입스위치에 패배했다. 입스위치는 이 경기 전까지 승리가 없던 팀으로, 토트넘의 패배로 첫 승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입스위치가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 31분과 43분에 두 골을 내주며 0-2로 뒤처졌다. 후반에 벤탄쿠르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추가 골을 넣지 못하고 패배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실망스럽다"며 팀의 부진과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을 자책했다. 그는 "기회가 왔을 때 마무리해야 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부진을 겪고 있으며, 손흥민은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