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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경쟁' 프로야구 선수 820명이 뽑는 차기 리더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목소리를 대신할 신임 회장이 선출된다. 

 

820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당선자는 12월 1일 정기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는 최근 5년간 연봉 순위 상위 20명 중에서 선정되며, 11대 회장을 역임했던 양의지와 김현수는 제외된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12월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를 선정한다. 올해의 선수 후보로는 김도영, 원태인, 구자욱, 송성문, 김혜성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