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생활
폭설로 스키장 함박웃음..슬로프 질주 본능 깨워봐
때 이른 11월 폭설 덕분에 스키장들이 슬로프 전면 개방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휘닉스파크는 19일까지 투숙객에게 눈 놀이터 '스노빌리지' 입장권을 제공하고, 1월 26일까지 호텔에서 재즈 공연을 개최한다. 알펜시아는 4~5일 리프트권을 1만5천원, 장비 대여를 1만원에 제공하며, 광장 포장마차를 운영한다.
용평은 11만원부터 호텔과 리프트권을 묶은 패키지를 제공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원은 23일 '스노우월드'를 개장하고, 국내 최대 실내 워터파크 '하이원 워터월드'를 운영한다.
비발디파크는 야간·심야 스키를 운영하고, 안전을 위해 헬멧 착용을 의무화했다. 엘리시안 강촌은 전속 사진사가 촬영한 스키 사진을 제공하며, 곤지암은 초·중급자를 위한 슬로프를 확대하고 '눈 내리는 스키 마을' 포토존을 운영한다.
스키장 개장일은 휘닉스파크와 용평이 11월 29일, 알펜시아가 12월 4일, 비발디파크 12월 5일, 하이원과 엘리시안 강촌은 12월 6일이며, 곤지암은 12월 둘째 주에 개장할 예정이다. 비발디파크, 곤지암, 하이원 등 주요 스키장에서는 안전을 위해 헬멧 착용을 의무화했으니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