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픽
수능 만점자 5년 만에 '최다'… '변별력 논란' 재점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총 11명으로 확인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 중 재학생은 4명, 졸업생은 7명이다.
'불수능'으로 불렸던 작년에는 졸업생 1명만 만점을 받았으나, 올해는 10명 이상으로 늘어나 2020학년도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만점자가 나왔다.
국어 과목 만점자는 1,055명, 수학은 1,522명이었으며, 영어 1등급 학생은 전체의 6.2%였다.
시험이 평이하게 출제됨에 따라 대학 합격 점수 차이가 줄어들어 원서접수 시 수험생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