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라이프

설탕, 독인가 약인가? "적당히 먹으면 심장병 예방"


스웨덴과 덴마크 공동 연구팀은 설탕 섭취와 심혈관 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단 간식 섭취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았으며, 오히려 적당한 섭취가 뇌졸중이나 심부전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 음료는 심혈관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주당 8회 이상 섭취 시 심장 동맥 질환 위험이 33% 증가했다. 

 

설탕 섭취를 완전히 피하는 대신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연구팀은 액상 과당이 포만감을 주지 않아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