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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정복' 양민혁, 제2의 손흥민 꿈꾸며 런던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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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지난 7월 토트넘과 60억원의 이적료와 6년 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연소 EPL 진출 기록을 세웠다. 2025년 1월부터 정식 소속이지만 구단 요청으로 조기 합류하여 적응을 시작했다.
양민혁은 "설렘 반 기대 반이다. 런던에 빨리 가고 싶다"라며 "현재 몸 상태는 80~90%로 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 멘탈을 다듬었다"라고 밝혔다. 양민혁은 EPL 시즌 중간에 합류함으로 부상 없는 휴식에 포커스를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민혁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또 손흥민과 같이 뛰게 된다면 영광스러울 것"이라며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민혁은 런던에서 에이전트와 현지 적응 후 토트넘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이후 부모님과 함께 런던에서 생활할 예정이다.